##기억과 시간, 내면의 풍경을 고요히 응시하는, 권인경 작가 NFT 드롭스
Upbit|Aug 26, 20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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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과 시간, 내면의 풍경을 고요히 응시하는, 권인경의 섬세하고도 따뜻한 세계
> 권인경은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한 동양화 전공 작가로, 도시와 개인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심리를 주제로 회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03년 국립현대미술관 '진경–그 새로운 제안'전을 통해 데뷔한 이후, 파리·런던·베를린·홍콩·콜롬비아·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그녀의 대표 개인전으로는 '마주한 날들'(2025), '열린 방'(2023), '숨겨둔 이야기'(2022), '피어난 틈'(2022), '넘어진 자리'(2021), '마침내 드러난 기억'(2018), '상상된 기억들'(2015), 'Heart-Land'(2013) 등이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기획전과 아트페어에 초청되었다.
권인경의 회화는 고서 콜라주, 먹선, 채색을 병합한 다층적 화면 구성으로, 장소와 기억, 심리적 풍경을 독창적으로 풀어낸다. 은거와 조망, 닫힘과 열림, 내부와 외부의 경계에 대한 탐구는 현대적 '진경(眞景)'의 확장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서 진경은 직접 체험한 풍경이 작가의 감정과 사유를 거쳐 변형·체화된 해석의 풍경을 의미한다.
2005년 첫 개인전 이후, 작가는 '삶을 이루는 공간'에 대한 해석을 주요 주제로 삼았으며, 2009년부터는 방해받지 않는 자신만의 장소를 구축하려는 인간의 심리와 그 안에서의 관계에 주목해 왔다. 그 역량은 수상 경력에서도 입증된다. 서울시립미술관 Emerging Artist 선정, 프랑스 주재 한국문화원 공모 당선, GAMMA Best Young Artist of the Year, 포스코미술관 The Great Artist 등 국내외 유수 기관의 인정과 지원을 받았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외교통상부(재외공관), 양평군립미술관, 충북대병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등 공공기관과 국내외 컬렉터에게 소장되어 있다.
특히 그녀의 작품은 아침나라, 두산동아, 미진사, 해냄에듀, 금성출판사 등 여러 출판사의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다수 수록되어 미래 세대의 예술 교육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가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
권인경은 앞으로도 도시와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의 인간 심리를 탐구하며, 개인의 경험과 기억이 켜켜이 쌓인 장소학적 회화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진경'을 제시하고자 한다.
[→ 권인경 작가 인스타그램 바로가기](https://www.instagram.com/artist_inkyung/)
## #서울옥션엑스 회사 소개
> 서울옥션엑스(SeoulAuction X)는 서울옥션과 가나아트의 관계사로, 예술·문화·산업의 교차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입니다. 예술 전반에 걸친 큐레이션 역량과 미디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작가와 협업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며 대중에게 심도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티스트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이 동시대 문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옥션엑스가 함께합니다.
[→ 서울옥션엑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s://www.seoulauctionx.com)
[→ 서울옥션엑스 공식 인스타그램 바로가기](https://www.instagram.com/seoulauction_x) (Up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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